【 앵커멘트 】
코로나19 관련 소식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.
신규 확진자가 두 자리 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, 특히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
보건복지부 출입하는 강대엽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【 질문 1 】
강 기자,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다면서요?
【 기자 】
네 어제 하루 동안 나온 확진자 수는 총 94명, 전체로 보면 10,156명입니다.
그런데 이 94명 중 절반 이상인 4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.
서울 22명, 경기 23명, 인천 3명이고요.
대구와 경북에서는 28명이 나왔는데요.
이제는 신규 확진자 발생의 중심이 대구·경북에서 수도권으로 옮겨왔다고 봐야겠습니다.
이틀 전에도 전체 확진자 86명 중 수도권 확진자가 절반 가량인 42명으로 나타났는데, 이런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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